연극 자체도 재밌었고 연기 개쩔었고 연출도 공포스럽게 사람 심리 잘 자극해서 좋았음 불끄고 귀신역이 돌아다니면서 관객 붙잡는다던가
같이 간 애들 중에 여자애들은 비명지르고 지랄했던게 기억남 걔네가 더 무서웠음 간질발작인줄 알고

공포영화도 혼자 잘 봐서 껄껄 거리면서 재밋게 즐기고 들은만큼 무섭진 않아서 좀 아쉬운채로 끝나고 화장실 갔는데 다리에 힘풀려서 쓰러졌다
혹시 공포연극 보러가면 화장실은 꼭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