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가두는 도시: 천궁
무대,도시=천궁

가두는 것=장막

그럼 빛은 무엇일까?

장막을 만들고 있던 에테르? 장막은 에테르의 힘으로 만들고 있었으니까 갇혀있는 것에는 맞지 않음

가두는 것에 반발하는 것은 그곳에서 나가려고 하는 것이니 천궁의 장막 이벤트의 주인공인 빛이 브라우니라고 볼 수 있다

브라우니의 능력은 마치 그 세계의 것이 아닌 듯한 힘이지만, 브라우니는 원래부터 그 세상에서 태어났다, 애초에 이방인이기 때문에 이질적인 힘을 지닌 카스미랑은 또 다른 것

또한 공식에서 웹이벤으로 단축버전만 보여준 듀란달ㅋㅋ베타ㅋㅋ에서 보면 멸망해 가는 세계는 그만한 위협을 겪고 듀란달이 세계의 중심축이 되어 그러한 위협들을 없애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하지만 천궁시는 그러한 위협에 하나도 노출 되어있지 않고 장막 바깥도 또다른 장막과 황폐화된 대지만 있었다는 걸 보면 더 이상 위협하는 존재도 없다

이는 세계가 더 이상 불안정하지 않다는 뜻인데 왜 그런 걸까? 나는 이게 브라우니 때문이라고 생각함 브라우니가 천궁시라는 작은 세계의 앵커가 된 거고 듀란달이 '응애 나 천명최강 율자 메이가 죽인 안나 내 접대 보스로 내 줘' 수트라는 형태로 나타난 것처럼 브라우니의 앵커로써의 형질이 프로젝터로 나타난 게 아닐까 하는 거지

브라우니의 존재로 인해 천궁 시는 안정화 되었으니 더 이상 위협적인 게 없던 거고

물론 황폐화한 대지까지가 세계의 전부일 때의 이야기지만



그리고 이 밑으론 장막에 대해서만 생각했을 때의 이야기인데

장막은 계속해서 축소 중이라고 언급 하지만 왜 축소 중인지에 대한 말이 없잖아?

그리고 비록을 보면 장막은 그걸 왜 만들었는지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옛날에 만든 거고 말이야

장막이 왜 축소 중인지 신성 테크도 단지 추측만 할 뿐이었다는 건 내부에서 관측할 수 있는 에테르에 변화가 없었다고 할 수 있고

에테르가 변화가 없는 무한동력의 소재라면 장막이 계속 축소하는 것에 대해 설명할 수가 없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에테르는 계속해서 천궁시를 소모해서 장막을 유지하고 있었던 거라고 보면 어떨까?

장막 밖의 장막은 또다른 장막이 아니라 최초의 장막이 있던 곳이고 거기서부터 이어진 대지는 원래 천궁시가 존재 했을 곳이었던 거지 

5km만큼의 대지만큼 에테르가 소모했던 것이고 말이야


사실 이런 글 쓰는 것부터가 별 생각 없이 그냥 오픈월드 함장유니버스 찍찍 싸대는 류웨이 손아귀에서 노는 꼴이지만 벌써부터 버전말마냥 딱히 할 게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