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본섭 커뮤니티 브로니 이벤트 정리 겸 거품 세계 설정 해설


 


안녕하세요,信浓입니다,오늘은 가져온 건 테마 이벤트 “빛을 가두는 미궁:천궁”의 스토리 해석 1편입니다。

 

이번 천궁 이벤트의 메인 스토리가 마지막 1파트만 남았고,맵 탐색도 오늘 전부 열렸습니다。브로니 이야기를 설명하기 전에,먼저 배경 설정 부분을 논의해봅시다。

 

2018년 겨울에 업데이트된 “크리스마스 광상곡” 이후로,미호요는 많은 대형 이벤트를 메인 스토리와 평행인 2번째 세계관——“함장의 기묘한 모험”에 세웠습니다。

 

이벤트마다 별도의 거품 세계를 무대로 삼으며,대다수 캐릭터는 메인 스토리에서의 외모와 성격을 계승했지만,경험과 인간 관계는 약간 다릅니다。이 외에도 몇몇 대형 이벤트에 등장하기도 하는 SP캐릭터는,모든 이벤트 세계관과 직접 관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이벤트 세계관은 크게 아래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여름의 추억、중하환야

2、크리스마스 광상곡

3、붕괴국기、기이한 표류、붕괴국기·제로、별과 네가 사라진 날、쌍둥이:침입

4、하은산화초

5、로즈마리의 꽃말

6、붕괴영웅담

7、빛을 가두는 미궁:천궁

 

비고:2018년 용사 키아나의 대모험과 2019년 피안 개화는 일부 캐릭터가 우정 출현(예를 들면 꼬쨩과 영웅왕 후카)하지만,내용상 대체로 관련이 없습니다;2020년 춘절의 신주선행기와 2021년 춘절의 신주 표류기는 모두 단독 이벤트입니다。

 

거품 세계의 개념을 제일 먼저 언급한 건 메인 스토리 10챕터 아인슈타인이고,스토리 작가도 심해편 Q&A에서 양자의 바다와 허수 공간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의 이론을 결합해서 알 수 있는 것은,양자의 바다는 에테르로 구성된 특수 차원이며,이 곳의 자연스러운 변동 속에서 각종 “막(膜)”을 형성하면,최종적으로 거품 세계가 됩니다。거품 세계 간에 물질 교류가 발생할 수 있고,에너지 부족 또는 다른 거품 세계에 삼켜지거나 철저히 소멸되는 거품 세계도 있습니다。


허수의 나무 위에서 안정적인 평행 세계(이파리)와 달리,거품 세계의 규모는 매우 작고,메인 스토리처럼 완전한 역사가 없으며,자잘한 시간의 단편만이 존재해서,이벤트 범위도 기본적으로 특정 구역에 국한됩니다。그리고 거품 세계는 매우 불안정해서,에테르 앵커 포인트 같은 장치가 필요하며 이런 장치로 양자의 바다 속에 고정시키고,월광왕좌를 병용해서 초기 단계에 필요한 에너지를 줘야합니다。


메인 스토리 속의 다른 거품 세계와 똑같이,대부분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예를 들어 11챕터의 미궁 3개는 발터,12챕터의 파이어 모스의 기억은 케빈、전승편 만화의 수미개자와 3가지 시험은 선행자 SU 등이 있습니다。

 

이벤트 세계관 역시 이런 원칙을 따르지만,당시에는 거품 세계의 개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세계 구축을 책임질 “배후세력” 하나만 남겼습니다。예를 들어 “중하환야”에선 오토가 가동시킨 신의 열쇠、“크리스마스 광상곡”은 제레가 만든 동화 이야기、“피안개화”는 흑제레의 성흔 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조금 더 일찍 한 피안개화 이벤트에서,함장은 방관자의 신분으로 행동을 개시했었기 때문에,스토리를 제레와 다른 발키리와의 상호 작용과 반성에 의지해서 밀고 갔습니다;“하은산화초” 때는,함장이 직접 사공의 신분으로 후원을 담당했기에,스토리 결말 때에 수습 장면만 나왔습니다。

 

앞에서의 함장은 주로 이야기의 참여자가 되어,캐릭터와 함께 이야기 흐름을 책임졌습니다。그리고 하은산화초를 시작으로,배후에서 밀어주는 신분이 또 늘었습니다;이와 동시에,세계의 핵심이 어떤 캐릭터에서 어느 특수한 아이템으로 변경됐고,함장의 목적이 탐색하고 그것의 진상을 조사하는 게 되었습니다。

 

사건에 수동적으로 말려드는 예전에 비해,이번에는 함장이 주동해서 출격합니다,그의 목적은 그 세계의 핵심 아이템인 “외도육법”으로,여기선 아귀도가 유일한 진품인데,이벤트 세계관의 공간의 율자 코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마블의 인피니티 스톤과 비슷함)


관성 유니버스는 상황이 약간 다른데,현재 함장이 시작부터 강제로 소환되고 삼국 전쟁에 휘말렸지만,미래 함장의 개입(관성이 성공적으로 왕이 되고 테테를 남김)으로,현재 함장의 목적도 제 발로 나가기에서 히페리온으로 관성을 데려가기로 변했습니다。테테도 그레이엄의 운행 원리 일부를 해석하여,세계관 설정을 더욱 확정시켰습니다。


미래 함장이 남김 테테와 접촉한 후,함장의 주요 목표는 정처없이 휩쓸리는 모험에서 핵심 아이템 찾기로 변했고,사람 구하기는 그에게 있어선 부차적인 목표일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아이템들을 찾는 이유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아울러,똑같은 사정을 가진 또 하나의 세력이 있습니다,예컨데 “붕괴모험담”의 주역인 델타와 그녀가 소속한 의문의 조직입니다。


델타는 직접 각각의 거품 세계를 왕복하는 능력을 가졌고,도착한 거품 세계에서의 유일한 목적은 핵심 아이템을 찾고 회수하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이벤트 마지막에 브로냐가 품은 알입니다。하지만 당시에 알은 이미 오염되었는데,어쩌면 제3의 세력이 개입한 걸지도 모릅니다(예를 들면 양자의 바다 자체의 의지)


로즈마리 이벤트의 사정은 더욱 특이합니다,로즈마리 리타는 모든 사건을 방관한 것처럼 보이지만,3년 전 요아힘에게 특수 능력을 줘서,간접적으로 그녀 자신이 이 세계를 일으켰습니다。영혼 개변을 통해 소원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걸 생각하면,리타 손에 있는 영혼 등불도 핵심 아이템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로즈마리 리타의 신분이 가장 특수합니다,그녀는 분명 관성 또는 카스미처럼 그 거품 세계의 원주민이 아니라,함장과 동급의 존재입니다。중하환야 시기의 함장을 이미 알고 있었고,델타 같은 왕복 능력도 가졌습니다。만약 제야 음식 스토리가 확실하다면,현재로선 함장+관성+로즈마리 리타 1팀,미래 함장(사공)+카스미+델타+쌍둥이 1팀으로 배치됩니다。



이번 천궁 이벤트는 브로니가 주인공이긴 해도,마찬가지로 함장 세력의 간섭이 있습니다。이번에 해금된 비록 “《은하 해커》작가 인터뷰”가 바로 증거입니다,캐버틴(卡伯顿, captain)이 가리키는 건 함장이며,보통 사람은 생각도 못 하는 것을 매우 많이 언급했습니다,예를 들어 특별한 시간의 흐름 방식、관측자와 거품 세계의 개념、천궁시를 자유롭게 출입하는 방법 등입니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과정은 애매하지만,함장은 거품 세계를 출입할 방법을 아는 게 틀림없습니다。비록문서 《천궁 괴담》에 언급된 분홍 머리 전자 유령이 가리키는 건 브로니가 신성 테크 지하에서 마주친 카스미입니다。


문서에 언급된 카스미는 천궁시의 어느 지역에 갑자기 나타났고,브로니와 교전한 후에도 순간이동 방식으로 도주했습니다。


카스미의 목적은 신성 테크의 열쇠입니다,하지만 브로니와 개싸움을 벌인 후 열쇠를 주기로 결정했는데,이건 외부와 통신해서 나온 결과입니다。그러므로 카스미의 진짜 목적은 열쇠 자체가 아니라,열쇠로 제어하는 장막입니다,그래서 브로니가 해제해도 임무는 달성할 수 있습니다。


장막은 천궁시와 외부 공간을 단절하는 절대 장벽입니다,브로니가 신성 테크에서 찾은 파일에 의하면,장막은 매우 느린 속도로 안으로 수축합니다。연구원도 2가지 이론:내부 에너지 소모와 외부 공간 침식을 언급했는데,앞서 말한 거품 세계의 특성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장막에 에너지를 주는 코어에 대해서도,스토리에서 단서를 줬습니다。카스미는 브로니의 능력을 매우 위험하다면서,그녀에게 남용하지 말라고 말합니다。브로니의 숙소 이야기에도 이 능력의 본질이 언급됩니다: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각종 장비 아이템을 투영하는 것。이건 메인 세계의 브로냐가 가진 이치의 율자 능력이 아닐까요?


하은산화초의 아귀도가 이벤트 유니버스의 공간의 율자 코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는데,천궁시에서 장막을 만드는 건 이벤트 유니버스의 이치의 율자 코어?만약 천궁 거품 세계가 관성 거품 세계처럼 파멸의 위기에 처한다면,브로니가 코어가 가지고 벗어나는 게 이야기의 결말일지도 모릅니다。

 

브로니의 과거,레이븐과의 모순,그리고 다른 2개의 열쇠를 뺏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선,이벤트 스토리가 완전히 열린 후 다시 정리할 테니,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