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동 변화에 따라 초끈 공간의 몬스터들의 방어력과 원소 저항도 변화하도록 수정 


중섭 4.8 공지 중에 위와 같은 내용이 있었음

이게 구체적으로 얼마나 바뀐건지 궁금해서 패치 전후에 나온 적멸 흑헌원 영상을 보고 분석해봄


 

적멸 흑헌원(섭동 424 / 스란달 씃 / 패치 전) 

딜은 430만 박혔는데 보스 체력은 5칸 조금 넘게 달았음

참고로 동일 섭동에서 스란달 쓰랭의 데미지는 400만 전후임


적멸 흑헌원(섭동 428 / 스란달 쓰 / 패치 후)

317만 박혔는데 체력은 5칸 조금 안되게 달았음

섭동 차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위와 동일한 비율로 달았다고 봐도 무방함



몹의 방어력과 원소 저항이 늘어난 대신 피통이 줄어서 적멸 기준 쓰랭이 기존 씃랭이랑 비슷해지는 정도의 딜 상승이 생김 (대략 10~15%쯤) 

실제로 중섭 영상들 점수도 그에 맞게 상승했고 홍련도 아마 비슷할거라고 봄


한편 직접적으로 몹의 방어력이랑 원소 저항을 깎아주는 흑카랑 선인 궁을 적절한 타이밍에 쓰는건 더 중요해짐

얘들 궁 지원 없이 짧은 사이클을 돌려야하는 캐릭들은 약간 피해를 볼거고 (월혼, 율등어, 델타, 카스미, 율메, 노란달 등)

직접적으로 궁에 원소 관통이 붙은 부릉냐나 다수 대상 전이 피해가 있는 흑제레의 경우 꽤 이득을 볼 수 있을듯


결국 나쁘게 보면 심연 택틱도 좀 획일화 될 가능성이 높은데 뭐 실제로 해보진 않아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