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이의 말에 곧장 식당으로 가 자리에 착석했다.


"오늘은 함장님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어요."

"오? 뭔데?"

"이거요."


메이가 내 앞에 접시를 놓았다. 그 접시에는 개도 거를만큼의 비주얼과 화학작용으로 인해 수상한 기체가 나오고 있었다.


"메...메이 ..? 이건 무슨 음식이야?"

"시그니처 버거요."


메이의 대답에 나는 눈을 크게뜨고 접시를 바라본 뒤에 다시 메이를 바라보았다.


"이게.....버거야? 아무래도 버거의 비주얼은 아닌ㄷㆍ..."

"함장님?"


메이가 웃는 얼굴로 말했다.


"식으니 처먹으라고요"


메이는 내 뒤통수를 잡고 밀어, 나는 그 접시에 머리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