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장은 조심스레 무슨일이냐 물었다.


키아나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했다. 안개낀 강 건너에서 히메코가 오라는 듯이 손짓을 하고 있다는 꿈이었다.


함장은 즉시 위령제를 지내고 히페리온 구석구석에 소금을 투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