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배드민턴부였음

왼딸잡이였던 본인은 당연히 배드민턴도 왼손으로 침

근데 어느 날 스매싱 신나게 때리맥이다 어깨가 빠짐

한 번 빠지니 계속 빠지는데 병원에서 습관성 탈골 진단을 받음

이걸 본 본인 아버지 '너님 군대 안 갈 수 있을 듯' 하고 신검 때 이것저것 검사하고 서류 떼가게 시켜서 공익 판정을 받음 앙 기모딱ㅋㅋ

그리고 3년 후에 구청 공익 가기 한 달 전쯤 병무청에서 전화가 옴 1년 존버해서 성공하면 면제라고

왜서요..? 하니까 공익이 넘모 많아서 3년 대기 4년차에 면제로 빠진다 함

4년 되기 전에 영장 뜨면 공익 가는 건데 본인은 존버를 택했고 성공함 ㅅㄱ ㅋㅋ

오늘의 교훈 : 존버는 반드시 성공한다 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