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애들이 수나 뫼비우스가 수메르 신화 어쩌고 하면서 풀의 신으로 예상하던데 


여기서 나오는 sumeru는 수메르가 아니고 산스크리트어 '수메루'임

그리고 수메루는 인도신화와 티베트 불교의 수미산이라는 성산임

그러니까 수미개자는 수미산(우주)을 겨자씨에 넣는다는 뜻으로 깨달음을 얻으면 수미산을 겨자씨에 넣을수도 있고 또 도로 꺼낼수도 있다 즉 색즉시공 이야기였음



근데 이 산의 구조가 좀 낯익음


불교 우주관에서는 삼천대천세계 중에서 수미산 일대를 1수미세계 라고 부르는데 수미산을 중심으로 아홉산과 여덟바다가 세상을 이루고 이걸 구산팔해 라고 함


나무하고 바다로 둘러쌓여??


허수나무와 양자의 바다 생각나지 않음?


그리고 수미산 스케일도 어마어마함



1유순=7~15km

대충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4배가 넘음


이번 카스미 이벤트도 육도 이야기인데 불교윤회사상이고


태허체조에 나오는 오온중 신온 설명은


티베트 불교의 핵심중

이거랑 비유가 좀 비슷하지 않음?


미호요가 티베트에 관심이 아주 많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