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미식제 올릴 때 가장 무난한 요리가 피자토스트 아님 크림스튜라고 생각함 

적당히 넣는 것만 변형시켜도 다른 요리가 되니까 한번 해보셈


1) 루 만들기

           


ⓐ 버터를 약불에 녹인 뒤에 동일한 양의 밀가루를 넣는다 (각각 50g)

ⓑ 약불 그대로 잘 섞어준 뒤 기포가 올라오고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면 완성임


 

따로 담아두셈 마지막에 쓸거니까


2) 재료 준비

             


ⓐ 닭고기는 적당히 썰어주셈 난 안심 썼는데 닭다리살도 괜춘 

    그리고 밀가루 아무거나 넣어서 묻혀주셈

    스튜 농도 잡는거랑 갈색 잘나오게함

 

      


ⓑ 기름 두르고 구우면서 후추넣고, 지코바 소금구이 색깔 나오면 완성임


     


ⓒ 채소는 고기랑 같은 크기로 자르면됨 종류는 알아서 고르셈 

    메이처럼 양파 당근 감자 브로콜리 양송이가 국룰이고 나처럼 샐러리랑 그린빈즈 써도 되고 근데 양파랑 당근은 빼면 안됨  


3) 스튜 만들기

이제 본격적으로 스튜 만들기 시작함

               


ⓐ 버터 넣고 약불에 녹여서 다 녹으면 당근 넣고 볶음 

   샐러리 넣을 사람은 이때 같이 넣어도 됨 난 아삭하게 먹을려고 나중에 넣음


ⓑ 나머지 싹다 넣고 볶다가 양파 숨죽으면 구워 놨던 고기 넣으면됨


     


ⓒ 물 500ml 넣고 (재료 많이 넣었으면 더 넣어야 함 적당히 잠길정도) 치킨스톡 넣으면됨

    치킨스톡 없으면 소고기 다시다 or 맛소금 넣든가 그것도 없음?

         안넣어도 비주얼은 문제 없음


     


ⓓ 이건 진짜 안해도 되는건데 하면 맛은 좋아짐 

    허브 넣는건데 원래는 부케가르니라고 

  이렇게 생허브 묶어서 쓰는건데 그딴건 비싸니 육수용 팩 + 말린 허브면 충분함

  내가 넣은건 월계수잎,  , 타임,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 통후추

  ㅈㄴ 많긴한데 다시 말하지만 이건 진짜 안넣어도 상관없음 

  혹시라도 살거면 월계수잎, 타임,  순으로 사셈 

  근데 어차피 저거 다 사도 1/4 트럭 정도임

  쨌든 저걸 육수팩에 넣어서 같이 넣고 당근이나 감자가 다 익을 때까지 끓이면됨


          


ⓔ 마지막으로 생크림 200ml에 1) 에서 만든 루를 넣고 대충 휘저으면 끝임

    루를 먼저 넣어서 농도를 맞추고 그다음 생크림이나 우유를 넣으면됨

   여기서 ㅈㄴ 중요한게 절대로 끓이면 안됨, 끓이면 우유나 생크림이 분해됨

   그래서 메이는 먼저 저거 두개를 합쳐서 소스 만들고 나머지를 섞었는데 그럼 설거지 늘어나서 나는 저렇게함


4) 완성 및 추가 요소


일단 저렇게 하고 취향 따라 소금 후추 있으면 파슬리 뿌리면 완성인데 나는 추가로


     


베이컨 굽고 기름 뺀거랑 파르미지아노 치즈 갈아넣음 


이거 외에도 크림스튜가 미식제 제출하기 좋은게 좀만 바꾸면 다른음식임


닭 대신에 소나 돼지쓰거나

다 만들고 케이엔 페퍼나 파프리카 가루 쓰면 빨간 크림스튜 되는거고

생크림이랑 토마토 소스 섞어서 넣으면 로제되는거고(근데 이러면 토마토 산이랑 반응해서 생크림 분해됨 넣기 전에 미리 섞어야함)

넣는 재료 파프리카나 옥수수 통조림이나 마늘 다져서 넣으면 또 다른거고

야채 때려치우고 고기만 ㅈㄴ 다양하게 넣어도 되고 

ㅈㄴ 다양하게 나올수 있으니 1시간 정도 걸리는거 한번 만들어 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