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페리온 최고 야한 뷰지 대회가 열렸다


예선경기 끝에 남은 것은 제레, 테레사, 리타 세 명이었다.


결승전 경기는 자유주제로 누가 자신의 뷰지가 가장 꼴릿한가를 어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첫 주자인 제레가 가랑이를 벌리자 백제레와 흑제레 두 개의 뷰지가 나타났다. 관객들은 한보두를 외치며 환호했다.


그 모습을 비웃으면 테레사가 가랑이를 벌렸다. 그러자 커다란 유니콘이 질입구주름을 뚫고 나와 테레사에게 안겼다. 질입구주름이 재생되는 모습을 본 관객들은 너무나 놀라 환성조차 지르지 못한 채 입만 쩍 벌릴 뿐이었다.


마지막은 리타의 차례였다. 하지만 리타 가랑이 사이에서 나온건 흑헌원 하나뿐이지 않은가? 제레와 테레사는 리타를 비웃으며 손가락질했다.


그러자 흑헌원이 유쾌하게 자기가 나온 구멍을 가리키며 외쳤다.


"봉화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