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부분 색하고 얼굴 눈 쪽 좀 바꾸고


음성은 좌짱 버전으로


이거만 하면 충분하지



이벤트 스토리도 대충 로즈마리네서 좌우짱이 사고쳐서 


델타가 뭐 쳐맞고 기절했는데


일어나보니까 좌짱인거임



릴리아 존나 당황하는데 

다들 그냥 델타인줄 알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릴리아는 델타(로자리아)인 척 하려고 필사적으로 

흉내를 내기 시작


그런데 릴리아가 기억하는 로자리아는 천방지축 언니라서

평소 델타랑 다르게 이상한 흉내만 내고


처음엔 얘가 머리를 맞더니 살짝 아파졌나 하던

주변에서도 점점 의심하는 거임


여차저차 하다가 잘 해결 되고


릴리아는 오래전 자기 몸 처럼 잠이 몰려오는걸 느끼고

곧 헤어져야 할 때가 온 것을 짐작하고


앞으로도 언니를 잘 부탁드린다면서 

테갈네랑 작별하고 잠듬



마지막에 델타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일어났는데


대체 얼마동안 잔거고 몸은 왜이리 피곤해 이러다



누군가가 자기 앞으로 남긴 편지? 또는 메시지 발견하고


그거 보다가 조용히 눈물 흘리면서 엔딩



이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