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너무 심하게 도져서 걷지도 못하고 피고름 잔뜩 끼인채로 병원에 쩔뚝 쩔뚝 걸어감


의사가 상태보더니 개 조졌다면서 이거 마취하는게 더 아플꺼라고 함


함 해보자고 했더니 내성발톱쪽에 마취 바늘 넣으니까 피고름 쭉 올라옴 ㅋㅋㅋㅋ


의사가 그거보고 쪼금만 참으면 된다고 마취없이 할래요?


이러길래 


네 했더니 


개 시발 ㅋㅋㅋ 마취없이 발톱에 살 덮힌 부분 절개하고

그사이에 헝겊 넣는데


ㄹㅇ 아파서 식은땀 존나 나면서 몸 부들부들 떨림 ㅋㅋㅋㅋ


다 끝나니까 의사가 존나 뿌듯한 표정으로


요즘 젊은애들중에 이렇게 잘 참는사람 없는데


다음에 오면 제일 먼저 봐준다고 꼭 다시 오라고 함 ㅋㅋㅋ


시발 다음에 가서는 마취 했는데 존나 심해서 그런지 역시나 마취약 들어가는 만큼 피고름 쭈욱 올라오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