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커다란 젖통이 완성되기까지의 여정을 적고 싶다


보드라운 살결의 감촉과 그날의 젖내음은 어떤지,

만져질때 브로냐의 반응은 어떻게 변해가는지 매일 적고 싶다

한달 간격으로 사진도 찍어 자료도 남기고 싶다


그리고 마침내 젖이 다 자라면

손때 탄 그 일기를 처음부터 읽으며

브로냐의 성장을 되새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