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출장가서 진돗개 새끼 5일정도 맡아줬는데 


첫날엔 순하게 있다가 

한 2,3일쯤 되니깐 구석에 똥싸고 오줌싸고 

화낼려고 하면 애교부려서 싹 식고 


말린고기 간식 사왔는데 

식사중에 떨어진 육전 잽싸게 주워먹더니 나중에 말린고기간식 먹다가 뱉음


새벽 5시에 빨리 내 방 문 열라고 엄청 낑낑거리고 

삼촌 오시자마자 바로 줘버림 

그래도 집안에서는 안짖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