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상

[당신이 '노응'이신가요? 와, 제 생각과는―]


"노응"이 소녀의 뺨을 세차게 때렸기에, 그녀의 말이 완성되지 못했다.

"노응"의 땅에서는, 오직 "노응"만이 먼저 말하고, 질문할 수 있다.

소녀가 고개를 들자, 입가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그녀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노응"을 바라보더니,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기 시작했다.


이소상

[절... 때리신 겁니까?? 저희 어머니도―]


"노응"이 한 번 더 뺨을 때렸는데, 이번에는 힘이 너무 세서 소상이 땅에 엎어질 뻔했다.


무협이 대세인 15세기 신주를 배경으로 하는

미호요의 세번째 비주얼노벨 신주절검록

대사속도는 느긋하게 읽는것을 기준으로 함

화수를 나누는 기준은 공개 날짜에 따름

의역오역은 정말 큰 오류가 아니면 넘어감


00:15 따귀 두 번 05:20 나쁜 나찰인 20:12 월하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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