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체계

유적은 주어진 던전을 가능한 한 빨리 클리어해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유적 점수는 각 층별 최고점의 합이 아니라 해당 트라이의 점수 합을 계산한다

그러므로 각 층에서 최고점을 찍는게 중요하는게 아니라 해당 트라이의 점수 합계를 최대화하는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이렇게 유적 트라이 전략을 짤 때 특히 중요한 부분은 각 층의 점수 배분이 같지 않다는 거다

저번 주 유적 기준으로 11~14층의 1초당 점수는 약 5~6점이었지만 15층의 1초당 점수는 33점이었다

즉 아무리 그 전 스테이지를 아무리 빨리 깼어도 5층을 조지면 절대 고득점을 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이 경우 나머지 층에서 SP를 모아서 5층을 최대한 빨리 클리어 할 필요가 있었다



* 빠르게 클리어하는 법

보스층에서는 캐릭터 필살기 연계 회피 - 공격을 반복하는 것효과적이다

또한 잡몹층은 공중 콤보 캐릭터들의 QTE를 연계하는게 가장 빠르다


덧붙여 후붕괴서는 스테이지 결산 중에도 캐릭터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결산 중에 필살기를 미리 깔아두거나 캐롤의 공격을 미리 충전해주는 식의 플레이도 중요하다


물론 구체적으로 어떤 콤보를 쓸지는 날씨 효과와 특수 효과, 각 캐릭터들의 스킬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실전

이렇게 글로만 설명하면 키붕이들의 지능으로는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울테니 실제 영상을 보면서 복습해보자



저번 유적 11층 9초 클리어 영상이다

가장 광역 DPS가 높은 캐롤 공중 찍기 - 주인공 QTE - 메이 QTE 연계를 반복해서 잡몹을 최대한 빨리 정리했다

이 때 뺑소니나 수정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광역 데미지를 잘 이용하면 7초 대에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번 유적 13층 18초 클리어 영상이다

대기 시간에 캐롤 지상 3타 차지를 미리 깔아놓아 보스한테 딜을 넣었고

잡몹 정리 후 주인공과 메이의 QTE를 보스한테 맞춰서 피를 절반 이상 깎았다

또한 폭발 패턴의 공격 판정이 3회 존재하는 것을 이용해 회피 - 공격을 세번 반복하여 극딜을 넣었다



저번 유적 15층 12초 클리어 영상이다

대기 시간에 캐롤의 궁극기를 미리 깔아놓아 보스에게 딜을 넣고 잡몹을 정리했고

주인공의 궁극기와 평타 5연타로 연소를 걸고 보스에게 극딜을 넣은 후

메이 QTE - 주인공 평타 2타로 마무리했다


여기까지가 유적의 기본 원리인데 이정도만 이해하고 있어도 유적에서 충분히 고득점을 낼 수 있다

나머지는 손과 리트로 해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