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언니!”



“왜? 또 뭐?”



“내가 먹다 남겼던 아이스크림 언니가 먹었지?”



“니가 처먹던걸 내가 왜 먹어?”



“이모한테 다 듣고 왔거든?”



“사실 너 돼지처럼 살찔까봐 대신 먹어준거야.”



“하. 내가 언니보다 가볍거든?”



“아 됐고 얼른 내 방에서 나가.”



“아, 진짜!! 엄마!!”



“둘이 알아서 해결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