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A라는 업체 직원으로서

B 업체에 파견 근무를 갔고

대외적으로 B 업체 직원으로서 근무했음


B업체는 튼튼한 중견 이상 급의 기업인데

내가 근무하며 보니 덩치만 큰 부실공사 회사에

업무 스트레스를 존나 받음


그래서 A업체 대표에게 퇴사의사를 밝혔고

대표가 설득 하다하다 근로계약서에 따르면

최소 1달 전에 고지 해야한다기에

아 그럼 1달만 더 다니겠다. 했음


그게 4/23임.

그건 당연히 B업체 부장까지 얘기가 들어갔고

흡연장에서 30분 이상의 일장연설을 했고

더더욱 때려쳐야겠다 마음 먹음


근데 내 성격이 때려친다고 대충 마무리 짓기 보다는

때려치기 때문에 조오오온나 열심히 함


그리고 오늘 회의 하다가

부장이랑 흡연장에서 퇴사 얘기가 다시 나왔고

? 전 저희 대표님이랑 23일까지로 얘기되어 있습니다.

못들으셨습니까??


하니까 이제 부장이 대표한테 지랄 염병하고

대표가 지금 나 만나러 두시간을 달려 오겠다고 하고있음 ㅋㅋㅋㅋㅋ


씨발 이게 뭐냐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