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배고픈 20대 초반 시절에


알바 하고서 헌혈주기 챙겨 가고

헌혈증 꼬박꼬박 모으고

나와서 쿠폰 주는걸로 먹는 오징어버거..


그 갓튀긴 바삭함에

쫄깃한 오징어

살짝 매콤함까지 가미된

ㄹㅇ ㄱㅆㅅㅌㅊ 버거였는데


어느 순간 없어짐


그리고 다시 발매 한다길래

출장 마치고 한국 오자마자 첫 식사로 먹었는데...


추억 강간당한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