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살고 김치는 라면으로밖에 안먹는 교수 뫼찐이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취생과 대학원생에게 저렴하고 짬처리가 용이한 김치요리를 멕여보자


틀딱들이 좋아죽을 노래 ON


재료는 어지간한 자취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료들 천지임

4일치 기준

김치 반포기 다진마늘 넉넉히

육류 적당히 인데 본인은 돼지 뒷다리를 사용함

닭고기류 써볼 사람은 써보고 후기좀

참기름 조금

쌀뜨물 넉넉히

비지 한뭉탱이(본인은 250g정도)


고기는 먹기 편하게 썰음

본인은 큐빅으로 잘랐는데 개인 자유임


김치를 볶기1231233453245123412341234전에 참기름을 둘러둠 그래야 먹을때 고소한 맛이 나와서 맛있음


김치 썰은 사진을 안찍었는데

자기 입맛에 따라 자르면됨 큼직큼직한게 좋으면 큼직하게 썰면되고 잘게 먹고싶으면 잘게 썰면됨

본격적으로 김치를 볶기1231243ㅂ453245324532453245전에 김치 국물 2국자 정도? 넣으면 맛이 개운해진다고는하는데 

안넣어도됨 개소리임 별차이 없음 시발


김치를 위에 노래 들으면서 흔들면서 볶음


볶으면서 나오는 김치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투하

본인은 마늘 중독자라 2큰술 쑤셔넣었는데 자기가 하는 분량에 맞춰서 적당히 넣으면됨 난 4일치 기준임


그리고 미리 준비해놓은 쌀뜨물도 투하

아니 씨발새끼야 국물이 저리 넘치는데 밍밍할꺼 딱보인다

마 아직 안끝났다 게이들아 거의다 오긴했는데 걱정은 붙들어 메쇼

슬슬 끓기 시작하면

두부집에가면 안쓰니깐 그냥 준다는 비지를 투하

열나게 휘저으셈 어느정도 비지들이 잘 섞이도록 비지 흡수력이 애미없어서 넘치지도 않음

주변에 튄건 본인이 틀딱답게 휘젓다가 넘친거니 걱정마셈

어느정도 휘젓고나면 완성

보기에는 뭔가 괴상한데 원래 저럼 시발.... 내손이 막장인거 같기도 하고 근데 막상 먹을만은 해

지금 바로 먹어도 되지만 나는 늦기도 했고 내일 아침에 먹을꺼임


비지도 어떻게 보면 뫼찐이처럼 나름 잘나가는 녀석과 같은 녀석인데 잘 팔지도 않고 먹기도 힘들고

뫼찐이랑 같네? 

내일 아침에 뫼찐이 불러서 두유노 김치 하면서 멕여봐야지 


갤주부터가 훌륭한 인형박이에다가 인명경시사상이 아주 잘 박힌 훌륭한 인재인데 

젊을 때 건강 맛가면 늙어서 고생한다...다른 찌개들보단 손이 좀 많이 가지만 혼자 먹어도 제 맛 다른 반찬꺼내 먹어도 제맛

짬처리에도 훌륭한 비지찌개를 같은 처지인 뫼찐이랑 같이 먹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