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애초에 집돌이에 밥도 해먹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집 밖에 어디 놀러갈데가 있다더라 이런거 필요없음


그냥 집 근처에 적당히 노브랜드 마트 같은 중형마트 정도 있고 동네에 피시방 노래방 밥집 한두개 있으면 만족함


동네 나가면 대형마트 있고 술집 있는 정도면 떡을 침



근데 서울 사는 친구들 땜에 한번씩 가보면

대중교통이며 도로며 정말 잘 되있는데

차고 사람이고 벌레새끼들 마냥 드글드글함


밤에 술마시러 나가면 여기도 웨이팅 저기도 웨이팅

사람들 꽉꽉 차서 앉을데가 없으니

아 시발 서울 사람 너무 많아. 반정도는 죽여야돼.

저기 수류탄 하나씩 까넣어야 한다. 하면

아 그래도 친구들은 서울이 좋다고..


맛집이랍시고 남산 돈까스 데려가주는데

가기도 한참이라 지랄같았는데

지도 어느게 오리지널인지 모름 ㅋㅋ

 여기도 돈까스 저기도 돈까스 ㅋㅋ


그렇다고 맛이 있냐하면 느글느글한 경양식 시발 먹고 설사 오지게 함. 김밥천국에서 고구마 치즈 돈까스에 콜라 시켜먹었으면 그게 섹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