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연구랑 사무업무로 철야에 씻을 시간도 없어서 꾀죄죄한 날이 더 많은데 점점 나빠지는 피부랑 머릿결 다크서클에 망가진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늘어가는 군살을 느끼며 안 그래도 케빈의 사랑이 식진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늘 악평을 듣는 자기와는 다르게 존나 사교성 넘치는 인싸에 융합전사가 된 뒤론 피부며 머릿결이며 몸매까지 늘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는 엘리시아가 남친에게 꼬리치는 상상을 하며 불안감에 두뇌 풀가동으로 망상을 굴리는 MEI가 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