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시아는 학생회 13인 중에서 2번째로 서열이 높은 학생회 부회장이며,

교내에서 가장 큰 권한을 행사하는 도서관의 보조사서겸 도서부장이다

또한 그녀는 유난히 돋보이는 분홍빛 머리카락과 큰 귀, 독특한 화법과 쉴새없이 재잘거리는 쾌활한 모습에 많디많은 학생들 중에서도 유독 튀는 학생이기도 하다

밝고 쾌활한 모습을 시종일관 유지하는 에리시아지만, 그런 그녀의 "이해하기 어려울 수준의 밝음"과 때로 보다보면 짓궂을정도의 장난을 일삼는 모습에 사람들은 종종 그녀를 "불량학생" 내지는 그에 준하는 "속이 검은 소녀"로 보기도 한다

그렇기에 그런 그녀가 왜 학생회 부회장 겸 "도서부장"인지 쉽사리 납득하지 못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중의 대부분은 세상을 직관적으로 보지못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오해에서 시작한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엘리시아의 "착함"은 그저 순수한 착함에 불과할 뿐이고, 그녀가 친절하고 밝은 이유도 그저 단순히 순수하게 그런사람이기 때문이다

가끔, 아주가끔은... 꼭꼭 친해지고 싶은사람이 있다면 살짝 달라지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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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키아엘리 낙서

키메같은 근본력넘치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무근본이어도 꽁냥대면 좋을거같은 커플도 좋은거같아

키메엘 순애보빔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