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605sac/6f258c1f49be4a7ae5a18be96707e314f8549e3a295064bd93b6674fc79e6d16.webp?expires=1719795600&key=7HAiUP0f79b29RqG_K_3-w)
그렇게 오래전일도 아님
아직 2년도 안된일임
전에 일하다가 지갑사정도 몸도 안좋고해서
타지생활 한 1년반정도 했었음
타지에서 직장생활하고 돈도 모이니깐
다시 집에서 지낼려고 돌아왔음
마침 내 생일이기도 해서 기분좋게 짐푸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방빼라고 나가라고함
성범죄자는 이동네에 있으면 안댄다나 뭐라나
진짜 미친 개소리를 하더라
씨발 그런거 한적도없는데 존나 개 억지부리면서
당장 꺼지라고 개지랄함
근데 세입자가 뭔힘이 있겠냐.. 별수없이 급한대로 다른집 알아보려는데
집주인이 이쪽 동네에서 큰손이라
매번 안댄다고 빠꾸먹음
그렇게 몇일 전전하다가 옆동네에서
자기네집이 좀 노후 댔어도 인테리어 새로해주고
불편한거있으면 수리해준다고 오라함
반신반의지만 급한데 뭐 어쩌냐..
어린 애들이 놀던 집이라 좀 집상태 난장판이고
꼴이 말이 아니였지만
새로운 집주인이 약속대로 리모델링 싹다해주고
보수공사까지 잘 해줘서
지금은 남부럽지않게 잘지내고있음
아마 어지간해서는 새 집주인이랑 결별하는일은
없지않을까 싶다
소설이나 지어낸게 아니구
내 생일이 다음달에 오는 7월 16일인데
옛날얘기들하는거보니깐 생각나서
진짜로 내 생일에 겪어봤던 집 쫒겨난썰 써봄
지금 살고있는 집 이름은
아카라이브 붕괴3rd 채널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