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빈이라 불러미안했다

개멋있네...


엘리시아 : 케빈에겐……사실 네게 당부할 건 없어.

너는 진정한 영웅이자, 부끄럼없는 13영걸의 리더야.

만약 인류가 붕괴가 없는 내일로 달려가는 걸 「지탱」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그건 분명 너야.

그런데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어. 

네가 끝까지 답을 알려주지 않았던 그 문제……

난 정말 알고 싶다구――케빈. 만약 네가 눈물을 흘리면, 그건 얼어붙을까?

케빈 : .....

엘리시아 : 아으..... 내가 물었다고 울진 말라구……좀 더 남자답게 행동해야지. 응?

하지만, 고마워. 이제……답을 알았네.

봐, 정말로 얼어붙는구나……그치만 따뜻하다..


그 케빈이 울었다는게 믿기지가않네...

그리고 마지막 작별인사때

엘리시아가 나는 인간이 된걸까라는 질문에

케빈 : 「흠 없는 인간」――엘리시아.


중섭 낙원 마지막 엘리시아와 친구들중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