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이랑 싸울 때 묘사 보면 자기는 당연히 줘털릴 거 아니까 도망치려다가 그래도 나는 영웅이니까 이럴 때 싸워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발길 돌리던데


필리스 회상에 사쿠라 묘비에서 말하는 거 보면 존나 슬픔


머릿수 채우러 간 게 아니라 사쿠라한테 빚 진 거 갚으러 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