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속셈이 있고 그런줄알았는데

그냥 인류를 사랑했고 5만년전에 죽었던 율자가 후세의 침식의 율자를 막아낸거니까

죽어서도 인류를 사랑하는 그런 희생적인 느낌이 듦 ㅜㅜ

낙원이 데이터쪼가리되서 사라지는 마지막 순간에 엘리가 꽃밭에서 웃어주고 갔다는게 너무 여운이 남습니다.

다른 12명도 자신의 서사가 강렬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