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시발 체리를 존나 열심히 봄 


다시 보니까 애도 착하고 세계관이 존나 착한 사람 투성이임 악역도 없고 사실은 다 착한 사람이고 아주 퀄리티 높은 순수함이 묻어나오는걸 느꼈는데 


암튼 그렇게 체리 뽕에 취해있을때 친구가 갑자기 해외여행 가자는겨 


그때 마짐 극장판 보고있었어서 바로 홍콩 가자고 하고


여행루트 전부 체리가 갔던 곳 위주로 찾아서 다님ㅋㅋㅋ


첫 해외여행을 체리보다가 결정한 좀 븅신같지만 멋있는 기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