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눈앞에서 생사를 넘나들고 있는 그 순간에도
"나는 괜찮습니다"
그 밝은 미소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나는······"
나는···
나는 괜찮지 않습니다······
그건
어느 한 겨울날
어느 한 사람, 한 친구의 이야기 였어
······나만은
한평생, 일평생을 잊지 못할······
······그런 이야기.
병에 몸져 누운 키아나 카스라나와
매일을 간병해온 라이덴 메이 그림 2
현실의 운명은
그렇게 좋은 결말은 아니였지만
그림속의 두사람까지
행복해지지 못할 이윤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