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었다가 몇년 방황 끝에 니체 붙잡고 허무 극복했는데, 스토리 뜬금없는데서 내 다짐하고 정확히 같은 말이 나와서 깜짝놀랐고 너무 감동이었음

키아나 서사도 단편 애니메이션들도 인간 의지에 대한 깊은 긍정으로 가득해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요새 나이트글로우, 문헤일로, 트루 세개만 무한반복으로 듣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