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섭 이벤 할 때 받은 메코쿠션이 있는데


난 이제 안쓰고 겉에 부드러우니까 그냥 엄마가 좀 쓰고있음


근데 어제 자다가 존나게 추웠었잖음


오늘 집에 오니까 엄마가 쿠션 보여주면서


'어제 잘 때 하도 추워서 이거 끌어안고 잤더니 엄청 따듯해서 좋더라'

'나중엔 따듯해서 땀까지 나더라'


듣고나서 뭔가 기분이 참 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