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달달하게 땀 쫙빼면서 쓰는 후기글임.


금요일날 퇴근하고 집에와서 씻고.

2분차로 SRT 터치다운성공해서 겨우 부산갔음.

전날부터 밤샘 들어갔다.



아침사진. 사람들 진짜 개 ㅈ되더라. 존나많았음.

가면서 누가 빡 하고 밀치길래 싸울뻔하기도 하고.

우여곡절끝에 앞쪽 자리 차지함.


사람들 진짜 존나몰리더라.

뒷까지 쭉 미호요 부스가는 사람들임.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첫빠따로 도착했는데.

앞에 사람들 쫙있는거.

뭐지 싶었더니 스태프더라.

윽... 7월서코..블루아카이브의 악몽이..


들어오고나서 체감상 10분도 안되서 마감되더라.


겨우 들어가서 굿즈 20만원어치 질렀다.

중간에 계산하시는분이 카드 안된다해서 ????

패닉와서 ㅈ됐네 하고 지인카드 빌렸는데

카드 꽃힌게 보니까 뭔가 이상한거야.


IC칩 방향으로 안꽃았던거였음..


여기서 라이덴 장패드, 이치의 율자 브로냐 가방을.

둘다 막타치는걸로 얻어옴.

라이덴 장패드는 동시에 결제된 상황이었음.

한쪽을 취소시켜야해서 누가 먼저야 하다가

내가 먼저라고 그래서 존나 스릴넘치게 받았다.



그리고 이어진 레바 드로잉쇼.

수영복, 엘리시아, 적들과의 전투, G스타 매니저.

이 조합으로 그림그리는건데 역시 프로는 프로더라.


노출도 높일때마다 환호성 들려오는게 킬포였음.



미호요 부스에서 코스어분들 사진도 찍음.

신염이랑 엘리 복장 퀄리티 좋더라고.


젠레스 존 제로, 스타레일 시연해보고 싶었는데

이미 마감되었다는 말 듣고 슬프더라.



이런저런 부스들.

P의 거짓 피에타상은 예술이더라 진짜.


VR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여럿 플레이했는데.

역시 게임의 미래는 VR에 있구나 싶더라.

아직 상용화와 대체를 논하기엔 이른데.

한 10~20년쯤 지나면 PC가 도태되지 않나 싶더라고.


존나재밌었음. 그 육체를 직접 움직인다는 쾌감이

역시 무시못하는거 같음.

게임 이즈 라이프 부스에선

인싸들 좋아할만한거 하더라.

난 보상만 먹고 거름.


럭키드로우 당연히 안떴고.


여튼 전체적으로 존나 재밌게 잘 놀고옴.


질문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