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이 좆같아서가 아니라



이새끼 행동 자체가 걍 파이어모스 편에서 행동한 융합전사다 뿐이지 악당의 그거랑 맥락이 일치함






방주 태워서 보낸다는 계획은 걍 그 사이에 있는 변수나 문제점 이런게 감당이 안되서 사실상 실패를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계획이였는데



여기서 실패란 걍 에휴 목표했던거 못찾음 ㅠㅠ 하고 귀환하는것도 아니라 걍 영영 우주미아가 되던 어디서 푹찍을 당하던 이런쪽에 더 무게가 실려있는 계획임




원래 내정자는 코스마였는데 코스마 이새끼가 걍 자기가 그러기 싫다고 담당자 바꿔달라해서 그리세오가 된건데



낙원 챕터를 보면 그리세오는 걍 지 목숨이고 데이터고 나발이고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있기만을 원했음



그리세오는 애니까 어찌되었건 살기 위해서 자리를 양보한것도 아님


진짜 그런 이유였으면 그냥 에덴이 되었건 화가 되었건 수가 되었건 하다못해 방주를 같이 타던 누구 하나 붙잡고 동면 했다가 계획 참여시켰으면 된거임



결국 코스마 얘는 자기가 부담되고 싫으니까 자기 의무를 팽겨쳐버린거고


그리세오가 방주에 탑승하면서 그리세오는 남들이 다 안될거라고 이미 판단한 계획에 혹시 모를 희망고문 당하면서 유예된 죽음까지 아주 길게 혼자 지내야 했고


후붕 떡밥이 어떻게 밝혀지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그리세오가 관여된거라면 코스마의 선택은 최악이 되버린거임




영웅이 되고 싶다고 했지만 이런짓을 한 새끼는 그냥 악당이지





그러니 심연 좆장 나오지 말고 걍 뒤져 페도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