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였는데 솔직히 이때는 어느정도 알건 다 알잖아

어느때처럼 학교 가려고 옷 입으려는데

엄마가 바지를 다 빨아버려서 입을게 없었는데
마침 남은게 멜빵 반바지였음

근데 그것만 입으면 모를까 다리 허전해 보인다고

누나가 신는 흰색 스타킹 신기려고 하는거임

아니 이거 여자애꺼잖아!!!! 이러면서 빼액대도

엄마는 강제로 신기고 학교 보냈음...

더 좆같았던건 그게 누나가 자주 신던 스타킹이였는데

옆에 핑크 리본 주렁주렁 달린거였음....

급한대로 1교시 끝나자마자 화장실 달려가서 벗어던졌는데

그거 때문에 그날 남자애고 여자애고 하루종일 놀림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