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서는 명백하게 붕괴에 승리할 수 있는 열쇠는 주인공 3인방이 아닌 듀란달이라고 하고 있음.

그런데 키아나가 아예 종언의 율자가 되어 혼자 일을 해결한다고 가정하면 어긋나는 부분이 분명 생기게 됨.

그리고 케빈이 찬탈한 종언의 권능은 성흔계획의 실행과 유지를 위한 것이었지 다른걸 위한게 아니었음. 지금은 다음 계획을 위해서 사라진 상태라 성흔계획마저 꺾을 각이 보이고.

성흔계획도 결국은 불씨계획의 일환이 되버렸고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달은 케빈이 다음으로 할 일은 현문명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음

그도 그럴게 직접 키메브의 전투력과 의지를 확인해보고 내린 결정이니 ㅇㅇ

그래서 생각을 해보고 내린 결론은 결국 키아나와는 별개로 성흔계획의 실패가 발화점이 되어 새로운 종언의 율자는 탄생할거 같다는거임

그리고 여기서 케빈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성흔각성자인 듀란달이 뭔가를 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현문명의 종언이 깨어나면 거품세계에 있던 종언의 유해가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했는데 키아나는 그쪽이랑 관련이 있을거 같음

만약 케빈이 했던것처럼 키아나가 종언의 권능을 가져올 수 있다면 귀중한 전력이 되는건 맞고 신캐 눈동자보면 결국 종언의 힘을 사용할거 같긴 함


어디까지나 특정 지점에서 출발한 추측임

이 반대의 경우도 가능함 ㅇㅇ 어쨋든 종언은 키아나 한명이 아닐 수 있다는거

그리고 이 전개에서 핵심인물은 듀란달 , 키아나 , 케빈 이 세명임

키아나가 저런 전개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연결다리로서 케빈의 도움이 필요함. 강제로 뭔가를 하는 전개도 있긴한데 이쪽은 굳이? 라는 생각이 좀 듬

결론은 최종장에서도 카스라나 만만세할거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