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한번 거하게 쳤다가 시계보니까 0810이길래 30분되면 마트가서 비누랑 세제 사와야지 생각했는데

폰알람이 울리는 거임. 저녁알람은 0840 알람말곤 없는데 뭐지 했는데 시계 전지가 떨어진거였음


마트가 09시에 문닫아서 얼른 팬티입고 반바지에 흰티입은채로 마트까지 뛰어갔는데 이미 뒷문은 잠긴거임

시발뭐지 하고 앞문으로 갔는데 또 잠겨있어서 건물 정반대인 지하주차장까지 뛰어내려갔는데 24일(월) 정기휴일 적혀있더라


돌아오는 길에 개지랄한 허무함과 딸딸이 현자타임이 같이 오니까 차도로 뛰어들까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