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테레사.

같이 싸우는건 정말 오랜만이네..

이렇게 너에게 등 뒤를 맡기고 있으니 든든..




...!




지크..미안해..



아니 시발

그러게 왜 돌아와서 내 손 더럽히게 만들어?



하아..키아나랑 듀란달한텐 뭐라고 둘러댄담..



네 딸들과 재산은 내가 '보호자'로써 잘 돌볼테니 편히 눈 감아 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