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하게 "나도 이러기 싫어 흐에엥" 이지랄 하는 대사 전부 다 빼고 

딱 그냥 상남자답게  처음 컨셉 지키면서 아가리 닥치고 묵묵히 성흔계획 진행하다가

주인공 3인방 만났을 땐 "나약한 너희로는 종언을 막을수 없다" 보자마자 썰어버리고

3명 샤마시 맞고 히메코꼴나기 직전에 후카랑 의식이가 막고 겨우 시간버는동안

키메브가 긴박하게(스토리에 시간 좀 널널한 타임어택같은거 넣어주고) 달에서 성흔계획 망치면서 어떻게든 각성해서 

죽을때 되서야 불씨계획의 성공을 보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패배하면서 장렬하게 전사했으면 무난했을걸

스토리 내내 과묵한게 컨셉이였던 놈이 뭔 말이 많아지냐 이제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