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하는 설명이 좀 더 쉬운 것도 있는데


붕괴 자체는 허수 나무와 관련된 건 맞는 듯


다만 지구 상의 붕괴와 율자를 제어하는 건 허수나무가 아닌 종언


종언은 허수나무의 끝자락에서 지구의 붕괴를 제어하고 있는 것


그리고 그 종언을 일정한 틀로서 규격화 시킨 것이 종언의 고치


종언을 제외한 율자들은 종언이 현실에 자신의 포옹을 투영할 때 나타난 그림자


지구 상의 모든 붕괴를 몰아낸다고 해도 허수 나무를 근원으로 둔 이상 절대 해석이 불가능하지만


종언의 고치라는 제어자가 있기에 가능한 방법이 인공 종언 계획


그리고 인공종언 계획 또한 결국 성흔계획을 이용해서 이뤄지는 방법이라고 나오네


기원의 율자 엘리시아는 이런 종언의 제어를 벗어난 유일한 율자로서 존재 자체가 기적 등등


차라리 이전 챕터에서 이런 내용을 좀 쉽게 풀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일단 스토리 대충 이해는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