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집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일단 대충 데려다가 침대에 재워놓고,

쇼파에서 잤는데


뭐가 막 부스럭 거리는 소리 들려서 일어나보니

보이는 건 이불&시트뭉치랑

뭐에 푹 젖어서 물방울 뚝뚝 떨어뜨리는 팬티 스타킹이랑 스커트 들고서

세탁기 찾고 있는 미시메이


그렇게 미시메이 살금살금 안절부절하면서 두리번거리는데

마침 눈이 딱 마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