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민감한 부위가 살속에 파묻혀 숨어 있다는 배덕감

 흥분하면 솟아나는, 알기 쉬운 발정의 징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숨어 있던 꼭지가 손가락에 희롱당하며 보통 젖꼭지보다 더 쉽게 가버리는 민감함

 이게 꼴리지 않으면 그게 비정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