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민룬 빌딩


붕3 처음 시작할 때는 눈 앞이 캄캄했음

직원 몇 명으로 스타트

시간이 갈수록 우수한 동창들을 만나고 끌어들임



초기 개발 환경



16년 당시 받았던 제안 중에서 미호요 대우가 제일 형편없었음

그런데 왜 입사했냐면 흥미가 있어서, 재밌을 것 같아서



개발 주기도 당초 예상을 뛰어넘었었음

시작할 때는 8개월, 1년이면 될 것 같다고 느꼈는데

실제로 최종까지 가보니까 제작에 2년쯤 걸렸음




16년 10월 1일에 붕3 ios플롯폼 오픈 베타 시작

14일에 모든 플랫폼 오픈 베타 시작

당시에 게임을 키면 슈트 입은 소녀가 열리는 해치를 향해 걸어가고 뛰어내리며 구름을 뚫고 떨어지는 cg를 보게 됨

키아나라는 캐릭터가 여기서부터 6년의 여정을 겪게 됨



오픈에 대해서 말하자면 성공은 했음.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지금 돌이켜봐도 실감이 안 듬

그 때는 1.1, 1.2 이후 더 많은 내용을 제작해야 했으니까



네겐연시 처음 쓸 때는 개발 능럭이 더욱 절박했음

마지막엔 비주얼 노벨을 정리해서 서버 엔진에 걸음

노벨 쓸 당시 상황은 엉성함



오니까 멀쩡하게 보였는데 끝장날 것 같다고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