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부터 고딩까지 조별과제만 12년을

혼자 다 해처먹은 경험상 이건 존재자체가 문제임.


그냥 무임승차만 하면 다행이지 시바

1달짜리 과제인데 혼자 28일을 쳐 끌어놓고

ㅎㅎ ㅈㅅ 하면서 런친새끼도 있었고.


PPT 만들랬더니 애니메이션으로

ㅅㅅ ㅂㅈ 이딴걸 사진뒤에 숨겨놓고 

튀어나오게 만든 개새끼도 있었음.


선생님이랑 애들 앞에서 진지하게 발표하다가

튀어나와서 속으로 욕 존나함.

여선생님이었는데 그 싸늘한 눈초리는 시발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는다..


진짜 얌전히 조별과제 무임승차만 하면

다행이라니깐 진심.

양심있는 애들은 그래도 발표끝나고

먹을거라도 좀 주긴 하던데.

지 성적 던졌다고 남 성적 

던지게하는 또라이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