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스토리에 함장 넣었다고 뭐라했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음
여태껏 함교에만 상호작용있고 스토리에서는 소외된 느낌이였는데
여태껏 이야기를 쭉 봐줘서 고맙다는 느낌이랑
끝까지 함께 이야기를 마무리 해준거같아 행복하다

키아나가 함교 올라가는 연출도 진짜 좋았어
스토리 다밀고 졸업여행 다시보는데 좀 다르게 와닿더라
처음봤을때도 완전히 끝난건 아니고 달캉스 정도로만 알고있어서인지
먼가 아쉬운데 보내준 느낌이였는데 
전부 밀고 나니깐 그 바보 키아나가 온갖 고난과 역경끝에

이~렇~게나 성장해서 
인류를 대표하는 지구신이 되는 과정을 키아나가 웃으면서 맞이 할수있는게 뿌듯하고 기쁜듯


아직 영상후 근본 포즈 하는장면은 못봤지만 이기분을 뭐라해야하나
약간 한참 펑펑 울고난뒤에 오는 그 후련함?
여태껏 스트레스 받았던 일이 해결했을때 그 평온함과 안도감? 그런 감정이 몰려오네
이야기의 끝이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거라 
붕괴3rd 의 몇부든 계속 남아있을거같다 난
그들의 이야기를 옆에서 보고싶거든
최근 개인적으로 안좋은일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희망을 얻은거같어
절대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미호요와 붕괴3rd 제작진들
진짜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