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으로 유입되어서 지금까지 했던 키붕이임 당시엔 스토리가 있는 모바일 겜 자체가 별로 없기도 해서 모바일 겜에서 스토리 크게 안 보는 타입이였음 그래서 붕괴도 초반에 스토리 진짜 안 봤었음 근데 붕괴는 그 마지막 수업 뽕땜에 빠져서 스토리에도 빠져들게 됨


보통의 모바일 겜은 대충 1~2년이면 끝나는 1부가 6년만에 끝나고 이제 키아나가 빠진다 생각하니 뭔가 이후에 스토리가 있다는건 알지만 내 안에서 끝났다 라고 생각이 든다 과거 장편 애니메이션 끝나고 엔딩에서 1기 오프닝이 흘러나오며 1화에서부터 마지막까지의 중요한 장면들 스쳐 지나가듯 보여주는 장면 봤던 그 때랑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접거나 하진 않겠지만 당분간 후유증이 좀 심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