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스토리로만 보면



자신을 구해준 발키리인 안나에 대한 사랑과


처음에 겁먹고 도망치느라 여동생은 죽게 내버려둔 안나에 대한 증오가


뒤섞인 아울의 복잡한 심정이 나오는 나쁘지않은 러브스토리인데



" 메이는 케빈의 지시를 받아 얼음의 율자 사태를 해결했다. "


딱 이 한문장으로 요약될 정도의 떡밥활용이라


극단적으로 말하면 안나챕터 넘기고 바로 의식이 파트로 넘어가도 안어색함 ㅋㅋㅋ



오히려 율자의 인간성이나 복합율자의 가능성은


의식이랑 지배극장 파트에서 훨씬 자세하게 표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