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혼자 갔는데 옆에서 이하이의 한숨 부르더라

한숨 나도 좋아하는 노래라 한동근 한숨 부름


그러고 윤종신 좋니로 이어갔는데

반대편에서도 여자 버전 좋니로 응수


그런식으로 몇곡 쯤 더 하다가

노래 부르는데 똑똑 소리에 뒤돌아보니

따봉 한번 날리고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