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어주는 능력

다르게 말하면 현실 조작 능력


초대 기원의율자인 엘리시아가 이룬 특별한 업적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통일성 없이 중구난방임


터무니 없이 낮은 가능성의 수술에 성공

부작용이라 볼수 없는 영원한 외모와 건강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방식의 붕괴능 사용법

죽음으로부터의 부활

가상세계 죽음으로부터의 부활 및 단체 부활

후대 율자에 인간성 부여


이런것들이 보면 전부 중간 과정이 없이 결과물이 턱 나옴

그것도 엘리시아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물로


가령 율자 때문에 문명이 망하기 직전인데 율자인게 밝혀졌다? 그때는 율자가 동료가 된다는 개념도 존재 안했고 다들 분노MAX 상태인데 받아들여짐. 뭔가 어색하지 않음? 


그래서 기원의 권능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현실을 조작하는 능력이 아닌가 싶음.


다른 율자들도 전부 똑같이 현실을 조작하는 능력이라고 볼수 있음. 아무리 막대한 에너지원이 있어도 율자 코어의 권능 구조는 여전히 해석이 불가능한 부분이 많음.


다만 다른 율자들이 한가지 방향성 (불, 바람, 공간, 이치, 의식 등)에 한정되어 있다면 기원은 모든 방향으로 열려있지만 반대로 결과물이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도 않고, 한 방향성의 극한인 다른 율자에 비해 포텐셜은 떨어지는거인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