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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바람과 같다.

나는 너의 곁에 도달했지만 네가 떠나는 것을 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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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허전선, 전선.


웬디 : 귀찮은 파리가 너무 많아!


신주병사 : 거리두고 계속 쏴--으악!


쾅쾅쾅쾅…!!


파벨라 : (태허전선의 과포화 포격으로 그 힘이 약해졌다)

(반격까지 가능 할 줄이야...)


웬디 : 오호, 또 만났네, 노트 준 인간.


파벨라 : ...


웬디 : 알고있겠지만 나의 목적은 간단해.

작은 새를 찾는 거야.

굳이 답을 네가 직접 알려주지 않아도, 나는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파벨라 : 계속 공격한다.


발키리 : 네!


펑펑펑펑!!


웬디 : 야! 사람 말 좀 들어라!


펑펑펑펑!!


웬디 : 불합리하네!


----[BATTLE PHASE]-----


웬디 : 불합리하네!

웬디는 두 번이나 기회를 주지 않을 거야, 아파!

그럼 너부터 시작해볼까-


발키리 : 으아--!!


웬디 : 어?!


시투 : 베이지 않았나.


웬디 : 너…이상한 인간이네.


시투 : 어때요, 지난번에 승부가 나기도 전에 도망갔잖아요.


웬디 : 일대일로 하고 싶어?


시투 : 흠...아닙니다.

저희가 유리하거든요.


파벨라 : 중화기 엄호.


페미리스 : 자!


펑펑펑펑!!


웬디 : 위험해라 위험해라~


시투 : (피하는 속도가 벌써 이렇게 느린건가...)

그녀에게 숨 돌릴 틈을 주지 말고 그녀의 힘을 계속 소모하십시오.


웬디 : 비겁하게!


파벨라 : (사격)


웬디 : 쿨럭!


파벨라 : 이건 어떤 행성급 붕괴수를 상대하기 위해 준비한 무기인데, 효과가 있었지.

기회가 왔다.!


[웬디를 쓰러뜨려라.]


웬디 보스전


웬디 : (인간들이 무슨 마법을 써서 힘을 못 쓰는지 모르겠어...)

(그래도…)

너희들이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


페미리스 : 대기 농도의 이상 변화가 감지됨!


웬디 : 나, 말, 다...


페미리스 : 이런! 전함을 전멸시킨 그 능력이예요---


웬디 : 난 그냥 작은 새를 찾으러 왔어!!


시투 :  각자 엄폐....


급격히 퍼진 공기가 포탄이 돼 건물과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산산조각 냈다.


[...]


----[BATTLE PHASE]-----


파벨라 : 시투, 살아있습니까?


시투 : 살아있습니다. 녀석은 다른것에 신경쓰는거 같은데...

피해 보고하십시오.


신주병사 : (신음) 저희... 사상자 대량 발생...


발키리 : (신음) 음...아...


시투 : 이...


파벨라 : 빌어먹을 괴물!


시투 : 파벨라, 나가면 안됩니다.


파벨라 : 압니다...


웬디 : 찾았다~


파벨라 : 으아아아아!


공기가 무수한 칼날로 변하여 파베의 온몸을 위아래로 모두 베었더라


파벨라 : ...


웬디 : 살아있나...

(떠났다.)


발키리 : 파벨라 대장님!


시투 : 내가 엄호할 테니 빨리 파벨라를 보내 치료하십시오!


웬디 : 오늘 하늘이 날 잘 도와주지 않네.

그래서 너희들이 중상을 입은 틈을 타서 한 명씩 죽여버리기로 했어...

치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대로 끌려다니는건 나에게 불리하거든.


시투 : (그 수 밖에 없나...)


웬디 : 나쁜 만남이었어


토토리 : 그만해! 웬디!!

아파...


웬디 : 꼬마새?! 어째서...


발키리 : (사격) 허점이 있어!!


토토리 : 어?


웬디 : 칫! 바람개비--


토토리 : 헛...


웬디 : (다행히 유탄을 막았어)

너 바보냐?


발키리 : 뭐?


눈앞의 광경에 발키리들은 매우 당혹했다.


웬디 : 작은 새도 맞출려는거야!

얜 너희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사람이잖아! 아냐!


시투 : (역시 바람의 율자가 그녀를 지켜주겠지…)


웬디 : 이런, 너 배에서 피가 나...

이마에 왜 상처가...누가 괴롭혀?


토토리 : 이건...예전에 세르티가 입혔던 상처야...

터진 것 같은데...


웬디 : 말하지 마, 피가 더 흐를 거야...


발키리 : (무기를 휘두르며) 연기하지마!


웬디 : ..


발키리 : ?!


검이 웬디의 팔을 꿰뚫었다.

웬디는 다른 손으로 베개를 만들고 토토리는 가볍게 누웠다.


웬디 : 너희들...

얘의 상처를 고치는 것을 도와줄 수 있어?


발키리 : 농담하지마,누가 너 말 듣겠냐고...


웬디 : 너희들은 너희 대장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지?

그렇다면 작은... 토토리도 고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으면 얜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죽을 거야.

제발.


발키리 : 이...이게 뭐야...


파벨라 : 저놈의 말 듣지마라...

지금, 바람의 율자를 죽여라...


웬디 : 확실히...너희들이 내 힘을 많이 소모시켰어.

내 목숨과 토토리의 안전을 맞바꾸고 싶다면 그렇게 하겠어.


발키리 : 무슨 착한 척을! 네놈이 얼마나 많은 무고한 생명을 학살했는데!


웬디 : ...

토토리를 치료할 수 있을까?

부탁이야.


신주병사 : 장군님…토토리를 완치된다면 그녀는 반드시 우리를 죽일 것입니다.


웬디 : 아니야, 보내줄게.

내가 너희들을 놓아주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야.

이걸로 부족하면...


시투 : ...

(앞으로 미래의 더 큰 위협에 맞서려면 토토리가 필요해...)

명령입니다...

바람의 율자에 대한 토벌을 잠시 포기하고. 의무병은 토토리와 모든 부상자들을 치료합니다.


발키리 : 하지만...


시투 : 우리는 증오에 떠밀려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명령에 복종하십시오.


격렬한 전장에 갑자기 평정이 찾아왔다.


시투 : (들립니까, 페미리스?)


페미리스 : 네.


시투 : (방금 전투로 지형이 바뀌었습니다)

(저격용 핵분열탄을 후방에서 배치함과 동시에 지형을 다시 분절하고 적절한 저격 지점을 배치하여 보조 탄도 연산을 수행하십시오)

(바람의 율자 몸의 붕괴 에너지 농도는 이제 얼마 없습니다.)

(지금이 사살하기 가장 좋은 상황입니다.)


페미리스 : 실수로 토토리를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요. 그녀는 계속 토토리의 옆에 있습니다.


시투 : (토토리를 전장에 내보낸 목적은 바람의 율자를 방심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저격은 내가 직접 조종하고, 만약 잘못하면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성공하면 저희는 더 많은 전사들을 희생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페미리스 : 이걸로 괜찮은건가요, 토토리를 이용하는게. 그리고 선인은...


시투 : (인간의 미래를 위해 감수해야 할 위험입니다)

(빨리하십시오, 페미리스)


페미리스 :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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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학원 2 스토리 번역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