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챈의 슈퍼스타 메이짱 등장!!!
여기의 슈퍼스타씨는 누구랑은 달리 칼에 찔리는게 아니라 칼로 찌른다구?
그래도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지 않아?
글쎄 내가 부탁하니깐 바로 해주더라구.
너무 순순히 부탁해서 순간 이번 붕챈 인기투표에서 무려 2표나 있는데도 나를 안 고른줄 알았다니깐?
에이, 설마 그런 사람이 존재하겠어?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건 분명 스타레일에서 오직 남캐들만 쓰면서 여척자를 골라서 남자 하렘을 이루려는 엄청난 게이일거야.
다행히 우리 메이는 날 골라줬더라고.
정말 다행이지 않니? 메이가 그런 부녀자였으면 조금 상처입었을 테니깐.
하긴 나 같은 초 미소녀가 메이드복까지 입고선 부탁하면 당연히 들어주는게 맞는거지.
역시 뫼비우스에게 메이드복을 빌리길 잘했어. 다음번에 뫼비우스가 좋아하는 핑크핑크한 옷이라도 사줘야겠네.
아! 인기투표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굳게 솟은 두 뿔이 아름다운 라이덴 메이가 아주 신경 쓰는게 있더라고.
최근 메혐인가 뭔가가 유행이라 자기가 인기 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못 얻을까봐 걱정하더라고.
하지만 나는 믿고 있다구!
우리 키붕이들은 분명 진아의 영웅이자 기원과 인간의 율자인 나 엘리시아와.
우리 구문명의 뒤를 이어줄 영웅들의 후계자 메이의 편을 들어줄거라고 말이야.
키붕이들이 평소에 메이를 욕하고 다니지만 사실 츤데레 여고생쟝인 키붕이들이라 솔직하지 못하다는 건 다 알고 있다구.
에헴. 이래 뵈도 인간의 율자니깐 말이야.
키붕이들의 마음을 전부 아는건 이 엘리시아 뿐일거라구?
메이가 아니더라도 다른 영웅들도 다들 인기투표 결과를 기대하고 있어.
케빈은 무덤덤한척 하면서도 라면 끓이는 내내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아포니아는 나랑 에덴을 홍보하고 있더라니깐?
에덴은... 조금 슬퍼하더라고. 자신의 이름도 제대로 불려지지 않는다면서 말이야.
눈치 있는 키붕이들 몇명은 우리 아름다운 에덴을 골라줄거지?
빌브이는 글쎄 계정을 8개나 돌리더라구.
후훗. 그만큼 기대했던 걸까?
칼파스는 말이지? 인기 투표 같은걸 왜 하냐면서 짜증내도 은근히 사쿠라에게 자기를 투표했냐고 묻더라고.
칼파스는 거칠어 보여도 꽤 여린 아이니깐 말이야.
흐음~ 다음번엔 이 포즈를 칼파스에게 시켜볼까나🎶
아!!! 내가 너무 오래 떠들었나?
그럼 함장. 난 이만 가볼게.
하지만 함장의 챈질은 계속될거야.
안 그래?

그리고 이건 노 텍스트판이야.